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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오브 울트론,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

by 나우기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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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영화정보

 

 

국내에서 2015년 4월 23일 개봉한 마블 시리즈 영화입니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후속작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Phase2의 5번째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은 2013년에 출간된 코믹북 제목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그러나 제목만 빌려오고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감독 조스웨던은 어벤져스 2편인 이 영화가 1편과 확실히 다른 후속작을 만들어내길 원했고 1편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영화를 만들어낸 영화 <대부 2>에서 영감을 받았다 합니다. 첫 번째 예고편이 원래 2014년 10월 28일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10월 22일에 저화질의 예고편이 온라인에 유출되었습니다. 감독은 울트론의 목소리로 제임스 스페이더가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합니다. 원래는 목소리만 연출하려고 했으나 모션 캡처까지 연기했습니다. 키가 250cm 정도의 장신으로 나오는 울트론을 연기하기 위해 머리 쪽에 빨간 공이 2개 달린 안테나를 달고 연기했습니다. 그 공이 울트론의 눈이 있는 지점이었는데 정작 상대하는 배우들은 말은 아래에서 들리고 눈은 위로 봐야 했기 때문에 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로마노프 역에 스칼렛 요한슨이 촬영 당시 임신 중이어서 그녀의 촬영분을 모두 초반에 찍었다고 하고 여러 명의 대역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영화 시간은 2시간 21분으로 굉장히 긴 영화인데 최종 편집본 3시간 15분에서 1시간가량을 편집한 버전이라고 합니다. 삭제된 부분은 블루레이에 수록된다고 합니다. 

 

영화 줄거리

 

세계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쉴드 소속의 어벤져스, 이들은 스트라이커 장군의 실험실로 상대와 맞서며 침입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스트라이커는 어벤져스를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기에 데이터를 지우고 도망가려 하는데 그때 그가 생체실험 중이던 돌연변이 쌍둥이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가 사라집니다. 퀵 실버는 초고속 능력, 스칼렛 위치는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게 환각을 보게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스타크는 스트라이커가 가지고 있던 로키의 창을 가져오는데 성공합니다. 에번져스의 침공이 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무인 인공지능 로봇 부대 아이언 리전을 만들어 운영 중이었고 단순 명령이 아닌 자비스와 같이 스스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배너에게 로키의 창으로 로봇을 같이 만들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팀원들 몰래 둘을 열심히 연구했지만 쉽게 성공하진 못했고 자비스에게 연구의 변수를 알아봐달라고 맡긴 뒤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 때 실험에 성공하여 울트론이 깨어나게 됩니다. 다른 세계 평화으로 해석된 울트론은 자비스를 장악하고 어벤져스를 공격합니다. 울트론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를 설득시켜 어벤져스를 함께 제거와 울트론만의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마블과 대한민국

 

마블의 수장 케빈파이기는 "마블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에서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08년 <아이언맨1>가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마블 히어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고 2012년 <어벤져스>까지 한국 팬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마블의 흥행을 계속 이어 나가게 합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그 당시까지 개봉한 마블 시리즈의 관객 수는 1억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마블 민국'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마블의 흥행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그 때문에 마블 또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작품을 통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애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입니다. 아이언맨 1편에서부터 조금씩 한국어가 등장하고 korea를 언급하고 북한의 모습이 나오는 등의 한국을 그려 왔던 마블은 이 영화에서 마블 세계관에서 한국의 비중이 가장 크게 드러난 작품입니다. 영화 촬영 당시 한국에서의 촬영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많은 화제가 되었으며 한국인 배우 수현이 비중 있는 역할 '헬렌 조'를 맡았고 그녀가 등장한 장면에서는 한국어 대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세빛 둥둥섬', '마포대교', '상암MBC 신사옥', '강남대로'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어둡게 묘사가 되어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었으나 마블에서의 비중 있는 대한민국의 등장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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