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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개봉 전 캐릭터 분석

by 나우기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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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개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두번째 영화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의 최종편이 5월 5일 북미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1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2014년 7월에 개봉하였고 2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2017년 5월에 개봉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11월에는 TV 시리즈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도 방영된바 있습니다. 

감독인 제임스 건이 3부작으로 마무리한다고 발표하였고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블시리즈가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빌런들과의 관계묘사를 그리며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인데 반해 본 영화는 전체적으로 밝고 B급 코미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드팝을 활용한 OST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 배경음악으로만 쓰이는 다른 마블의 영화와는 다르게 주인공이 직접 그 OST를 듣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개봉전 대표 캐릭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타로드라 불리고 싶은 피터 퀼 Peter Jason quill 

 

크리스 프랫이 연기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입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나보낸 직후 외계인 도적단에 의해 납치되어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데 범죄자 집단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가진 인물입니다. 비록 납치를 당했지만 도적단의 두목인 욘두와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투닥거리는 편안한 관계를 가졌기에 가능한 설정입니다.

특별한 신체능력은 없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구인과 우주인의 혼혈이기에 내구성이 월등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시시콜콜 농담을 던지고 마블에서도 유독 유머스러운 캐릭터이지만 내면에는 어릴 적 어머니를 떠나보냈으며 진짜 아버지의 존재를 알고 다소 무거운 운명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화가 나면 물불가리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사랑하는 이의 위기에 상대를 공격해서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유쾌한 성격의 그 이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고로 용감한 녀석, 드랙스 Drax

 

다른 이름 더 디스트로이어, 파괴자로 주인공인 피터와 감옥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는 22건의 살인과 5건의 중상해죄를

전과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근력, 방어력, 반사신경등이 특출나고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전투종족 출신으로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그는 다혈질에 단순무식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종종 호탕한 특유의 웃음소리를 냅니다. 1편에서는 로난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큰 분노에 휩싸여 거칠게 묘사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2편에서는 비꼬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얘기를 하거나 필터링이 없는 대화로 완전한 바보 수준의 캐릭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하고 의리가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 입니다. 

 

말하는 라쿤?? 로켓

 

노바군단의 기록상 '형식번호 89P13'이 정식명이라고 합니다. 하등동물의 유전자 변형 실험을 통한 결과물로 실제 라쿤을 모델로 하여 CG화 하였습니다. 잔인한 생체실험과 용병으로 험한 삶을 살아온 탓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손꼽히는 강철멘탈의 소유자입니다. 공격적이고 평소말투가 비꼬는 형식이 많아 오해를 많이 받지만 실제로는 의리가 많고 착한 심성을 가졌습니다. 

신체개조로 기본적인 근력이나 민첩성등의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이고 무엇보다 머리가 굉장히 좋아서 계락과 전술을 짜는데 능합니다. 피터와는 처음 악연으로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절친한 관계로 발전합니다. 어린아이들처럼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서로의 능력을 존중해주는 사이입니다. 

 

 

마블의 시간 속에서 성장하는 그루트

 

연신 "I'm groot" 를 외치는 나무, 그루트입니다. 그루트는 1편에서 2편으로 넘어가면서 캐릭터의 변화가 있는데 특히, 2편에서 귀여운 아기 그루트부터 중2병에 걸린 그루트의 성장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극중 로켓과 굉장히 친하며 2편에서는 로켓이 사춘기 아들을 대하듯 그를 다루기에 웃음 포인트가 있습니다. 또한 매번 같은 말을 하지만 이를 로켓은 다 알아듣고 해석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선한 심성을 가진 그이지만 전투능력이 상당히 좋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보태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이 기대되는 맨티스

 

원래는 2편에 등장하는 에고의 시종이었으나 탈출하는 과정에서 한팀이 되면서 본격적인 멤버로 활약하게 됩니다. 신체접촉을 통해 감정을 느끼거나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신체접촉만 가능하다면 강력한 힘을 가능케 하기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사회성이 없다는 컨셉으로 필터가 없는 드랙스와 코믹한 장면이 많습니다. 주인공 피터와는 조금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에서 밝혀집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의 기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의 평가가 예전같지 않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에 마블의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갤럭시의 캐릭터들이 마지막 희망이라는 평가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2편의 러닝타임인 2시간 17분보다 12분 가량 늘었는데 늘어난 분량만큼 마블의 팬들에게 또다른 실망을 주지 않는 3편이 탄생하길, 5월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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